[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델러스 130-92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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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델러스의 경기가 골든스테이트 홈구장인 스테이플 센터에서 펼쳐졌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델러스에게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기록하고있으며 최근 맞대결에서도 99-82로 패배하였죠. 그렇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델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감으로써 상대전적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떨쳐낼 필요가 있겠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앤드류 위긴스, 포터 주니어, 케본 루니,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델러스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브런든, 루카 돈치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글레버, 필리-스미스

 

경기 리뷰

1쿼터는 홈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9-20로 앞서면서 경기를 마쳤습니다. 루카 돈치치는 1쿼터에 9분 정도를 코트에 나서서 무려 13득점을 만들어내면서 확실한 팀의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 주었지만, 경기의 리드와는 무관한 활약으로 끝이 났습니다. 

 

2쿼터는 1쿼터와는 다른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고, 시작부터 양 팀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화력전 구도로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경기 초반 두 팀의 팽팽한 구도로 흘러갔으나 델러스의 팀 하드웨어 주니어가 드리블 돌파 이후 레이업을 하며 착지 과정에서 발쪽에 부상을 당하며 코트에서 이탈하는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경기의 흐름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흘러갔습니다. 델러스는 적은 실점을 하며 끈끈한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었지만 1,2쿼터에 상대에게 63점을 내주며 다소 많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3쿼터에 들어서는 흐름이 완전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넘어간 상황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경기 양상이 일방적인 흐름으로 흘러갔습니다. 클레이 탐슨과 위긴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그 기세를 확실히 타면서 97-78점으로 끝이 났고, 거의 20점차정도로 득점 차이를 벌리며 경기를 3쿼터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이미 가비지 타임으로 흘러가면서 승리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많이 기울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델러스의 포르징기스가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은 심정을 표출하며 관중석을 향해 발로 공을 차 버리면서 코트에서 퇴장당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포르징기스의 퇴장과 관계없이 여전한 화력을 뽐내며 33-14로 마무리하였죠.

 

경기 기록

최종 스코어는 130-92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델러스에게 무난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경기 스코어가 말해주듯이 기록적인면에서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필드골 92개시도중 49개로 53%가 넘는 성공률을 보여주었죠. 반면에 델러스는 91개시도중에 32개로 35%정도로 처참한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3점슛에서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9%의 성공률로 17개를 성공시켰고, 델러스는 25%의 확률을 보여주며 10개만을 성공하였죠. 그리고 크레 차이가난 부분이 수비리바운드였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6개를 잡아냈지만 델러스는 29개밖에 잡아내지 못하면서 높이싸움에서도 많이 밀렸습니다.

 

주요선수 기록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18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클레이 탐슨 15득점 6어시스트 (3점슛 3개)

 

원정팀 델러스 

루카 돈치치 25득점 8리바운드 (3점슛 4개)

포르징기스 9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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